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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과 나무 푸른 숲속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네이처파크 동물친구들의 재미난 이야기
흑고니 부부가 왔어요!!
작성자 관리자 |  등록일 2016.10.13 |  조회 10157




흑고니(Black Swan)
학명 : Cygnus atratus



흑조, 블랙스완이라고 불리는 흑고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특산종이예요.
넓은 호수에서 수생식물이나 곡류 등 식물성 먹이를 먹으며 살죠.
흑고니는 성장이 다른 조류들에 비해 매우 늦은 편으로
날개깃이 완전히 자라 어른 흑고니가 되기까지는 140~180일이라는
오랜 시간이 걸려요.





맨 처음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견되었을 때는
<악마의 사자>라고 불리며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지만,
오늘날에는 관상용으로서의 그 가치가 높아져
세계의 유명 동물원이나 큰 공원에서 볼 수 있는 희귀한 조류 중 하나예요.





17세기 이전 서양에서의 “블랙스완”은 살아있는 조류가 아니라
믿을 수 없는 일을 뜻하는 은유적 의미의 단어로써만 존재했어요.


하지만, 한 생태학자에 의해 오스트레일리아에서
실제로 살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자 흑고니의 존재는 책장을 찢고나와
우리에게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답니다.



네이처파크의 <버드아일랜드>는 백조로 알려진 혹고니를 비롯한
여러 희귀한 조류들이 들어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랍니다.




과연, 어떤 친구들이 <버드아일랜드>를 아름답게 빛내줄지 궁금하시죠?
앞으로도 <버드아일랜드>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